[오늘의 육아_05] 2세 영아의 발달 특성

 

2세(24~36개월) 영아의 발달특성

1. 대·소근육의 협응 능력과 언어능력이 발달하는 시작

2. 자기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생기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일들을 스스로 하고자 하는 욕구를 표현하기 시작함

3. 다양한 정서를 표현하기 시작하며 이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음

4. “이게 뭐야”와 같은 반복적인 질문을 통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드러내며 이를 통해 인지발달을 하게 되는 시기

≫ 영아의 호기심에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인지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함

5. 자아개념 및 자아존중감이 발달하는 시기

≫ 스스로 다양한 일상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구체적인 칭찬과 격려를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함

6. 기초적인 자조기술이 발달하는 시기

 

※ 자조기술이란?

영아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이며 ‘식사하기’, ‘대소변 처리하기’, ‘옷 입고 벗기’, ‘목욕하기’, ‘몸단장하기’ 등의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한 개별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신체운동·건강, 인지, 언어, 사회성 등 여러 기능들의 통합을 요구하는 기술들로 적절한 대인관계 및 사회 활동의 기초가 됨으로 영아기 발달에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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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영아의 발달영역별 내용

 

① 신체운동·건강발달

- 혼자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음

- 나사 모양의 장난감, 문고리, 수도꼭지 등을 기능에 따라 잘 조작할 수 있음

- 미숙하게 원을 그릴 수 있음

- 종이에 수직선과 수평선을 그릴 수 있음

- 기본적인 자조능력을 가지게 됨

- 숟가락 및 컵 등을 사용할 수 있음

- 옷 입는 것을 도와주면 혼자 할 수 있음

- 간단한 퍼즐 맞추기, 고리 끼우기를 할 수 있음

- 대소변의 의사를 밝힐 수 있음

- 공 던지기 놀이에 참여할 수 있으나 서투름

- 운동기술의 숙달을 위해 한 가지 행동을 반복함

 

② 사회발달

- 자아개념 및 자아 존중감이 발달함

- 혼자서도 잘 놀지만 또래와의 놀이에 관심을 보임

- 소유개념이 발달함

- 순서를 기다리지 못함

- 상상놀이를 즐김

- 성 유형화된 놀잇감에 대한 선호가 나타남

- 무엇이든 자신이 하려고 함

- ‘싫어’, ’내가 할거야!‘, ’내 거야!‘, 등의 표현이 많아짐

 

③ 정서발달

-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정서가 나타남

- 분노, 슬픔, 애정, 기쁨, 질투, 공포 등의 정서를 표현함

- 감정이입능력이 나타남

- 자신의 정서를 언어로 나타냄

- 고집을 자주 부림

- 자신의 것에 대한 애정을 보임

 

④ 언어발달

- 문장을 만들기 위해 두 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할 수 있음

- 그림을 보고 3~5개의 이름을 댈 수 있음

- 사용하는 어휘 수는 평균 272개 정도임

- 단어의 의미를 과잉 축소하거나 확대하여 사용함

- 도구를 사용하여 마음대로 긁적거릴 수 있음

- 반복되는 운율과 리듬을 좋아함

- 사람들의 말이나 억양을 모방함

 

⑤ 인지발달

- 호기심이 많아 ‘왜?’ 혹은 ‘이게 뭐야?’ 라는 질문을 수없이 많이 함

- 상징적 사고가 가능하면서 ‘~인 것처럼’행동하는 상징놀이를 좋아함

- 인지기능이 복잡해지고 객관적이 됨

-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떠올릴 수 있는 정신적 표상능력이 생김

- 상상놀이가 발달함

-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음

- 동물, 사람, 사물에 호기심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탐색함

- 간단한 수학적 개념이 생겨 짝이 되는 것을 대응할 수 있음